미래에셋비전스팩1호 상장일 및 청약 배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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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비전스팩1호 상장일

공모주 청약 배정 결과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투입되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 청약 경쟁률 역시 높았던 미래에셋비전스팩1호가 21일 상장합니다.

상장일에 앞서 공모주 배정 결과를 살펴봅니다.

수요예측 결과에 대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 청약 배정 결과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는 청약 전 예정했던 대로 기관투자자에 438만 7500주 75% 일반 청약자에 146만 2500주 25%를 각각 배정됐습니다.

또한 1183개의 기관과 4만 8674건의 일반 청약계좌가 청약이 참여해 배정을 받았습니다. 일반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것에 비해 청약신청건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신규상장 청약과는 달리 스팩 투자는 한정된 참여자가 있는 편입니다.

스팩은 기업인수목적회사인만큼 합병 시까지 약 3년이라는 기간이 부여됩니다. 이에 따라 장기투자의 개념이 있어 기관투자자들이 의무보유확약을 잘하지 않습니다.

이에 반해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에 대해서는 42.12%라는 높은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기록됐습니다.

그만큼 합병 성공 가능성을 전망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 및 주가 예상 범위

스팩의 공모가는 2000원이기 때문에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의 상장일 기준가는 2000원이며 시초가는 1800원에서 4000원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이에 따라 상장일 주가는 1260원에서 5200원까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상장일 시장의 관심이 주목되면 따상인 52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을까요?

상장일 크게 오르면 좋겠지만 스팩은 장기 투자라는 개념이 있어서 큰 수익에 대한 기대는 자제하는 것도 심적 안정을 위한 투자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 상장일 유통 가능 물량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에 대한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높아서 228만 6955주만 상장일 매물화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일반 청약자 배정 물량 146만 2500주가 매도 가능한 물량입니다.

따라서 상장일부터 유통 가능한 물량은 총 374만 9455주이며 약 75억 원 수준으로 총 발행주식수의 약 64%에 해당합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 상장일을 앞두고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하는 스팩의 이전 이름에는 대우가 있었습니다. 회사명이 변한 뒤의 청약은 미래에셋비전스팩1호가 처음입니다.

추가로 지난 3월 이후 상장한 스팩주들의 주가 흐름을 살펴봅니다.

키움제6호스팩이 상장일 주가 움직임은 미미했지만 상장 뒤 3일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4일째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귀염을 토하는 모습에 스팩주들이 일제히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유진스팩7호와 에스케이증권6호스팩도 키움제6호스팩이 급상승할 때 장중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이 3개의 스팩들은 상장일 시초가가 2100원 이상에서 형성됐음을 참고로 기록합니다.

미래에셋비전스팩1호 공모주가 상장일 반짝 시세를 보여줘 커피 한 잔의 수익을 안겨준다면 그것도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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